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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커피 품종_ 아라비카, 로부스타, 리베리카 정리

창업자의 일상 2023. 1. 14.

세계 3대 커피 품종인 아라비카, 로부스타, 리베리카의 대한 모든 내용

이번 시간은 세계 3대 품종(아라비카, 로부스타, 리베리카)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겠습니다. 평소에 마시던 커피가 어떠한 커피 품종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세계 3대 원두로는 아라비카, 로부스타, 리베리카라고 불린다. 아라비카와 로부스타의 생산량이 전체 커피 품종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에, 리베리카는 거의 생산되고 있지 않고 전체의 1% 미만을 차지할 정도이다.

이 글을 읽고 앞으로 마실 커피가 무슨 커피이며 나의 맞는 커피를 알게 되면 좋겠습니다.

세계 3대 커피 품종

1. 아라비카

에티오피아 남서쪽 카파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다. 이후 예맨으로 옮겨지면서 재배가 진행되다가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자바섬으로 퍼져 나가게 됐다. 아라비카 같은 경우는 우리가 현재 마시고 있는 커피의 품종이 되었고, 티피카/버번/문도노보 등 세부 품종이 있는데 아래 링크를 보면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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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원두 생산량 전체 품종의 약 70% 정도를 차지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이고, 원산지는 에티오피아로, 해발 1,000~2,000m 고산지대에서 재배된다. 아라비카를 주로 생산하는 나라는 브라질, 자메이카, 콜롬비아, 과테말라, 케냐 등이 있다. 아라비카도 기후와 질병에 취약한 품종으로 철저한 고나리가 필요한 품종이며, 로부스타에 비해 재배 조건이 까다롭다. 이렇게 단점이 있는 데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많은 이유는 아라비카의 향미 때문이다. 향기로운 꽃과 과일 및 각종 베리류의 향과 함께 산미를 가지고 있으며, 로부스타의 2배 정도 수준의 당도를 가지고 있는 고급 품종이다. 부드러운 맛과 향을 지닌 원두로 가장 많이 흔하게 카페에서 접할 수 있는 커피이다.

2. 로부스타

코페아 카네포라라고 불리는데 로부스타는 인스턴트커피를 만드는데 가장 많이 사용된다. 콩고에서 발견되어 이후 벨기에 브뤼셀을 거쳐 인도네시아 자바섬으로 이동한다. 이후 인도, 우간다, 코트디부아르 등으로 넘어가 재배된다. 원래 용어는 카네포라(종)이라고 불리는데 생산적으로 카네포라 세부 품종인 로부스타, 코닐론, 과리니에서 생산량이 그나마 많은 로부스타의 이름으로 표시를 한다.

아라비카 커피의 비해서 커피 열매 자체가 단단하고 질병에 강하며, 기후의 영향을 잘 받지 않는다. 보통 200~800m 정도의 저지대에서 자라며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주로 아프리카 중서부 지역, 동남아시아, 브라질 남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가장 많이 수확한다. 로부스타 커피는 좋은 신맛이 거의 없고 쓴맛이 강하며 고소한 냄새가 난다. 아라비카에 비해 향미가 많이 부족하지만 물에 녹아나는 성분이 많아 인스턴트커피에 주로 사용된다. 카페인 함량이 2~3% 정도로 많으며 아라비카 커피보다는 지방 함량이 13% 정도로 작다.

그래서 아라비카 원두에서 나는 맛을 좀 더 보강하기 위해 로부스타 원두를 포함하여 로스팅하기도 하고, 저자 같은 경우는 브라질(아라비카), 콜롬비아(아라비카), 베트남(로부스타)에서 생산된 원두를 블랜딩 하여 고소하면서 구수하지만, 약간의 신맛을 느끼게 해주는 커피를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3. 리베리카

아프리카 리베리아라는 지역에서 발견된 커피이며, 질병에도 강하고 저지대에서 재배된다. 커피나무와 열매가 큰 편이고 로부스타 재배 환경과 비슷하지만 품질이 좋지 않다. 그렇게 되다 보니 상품 자체로 가치가 없어 재배하는 곳이 없다. 그래서 재배하게 되면 보통 생산지 지역이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만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유는 강한 향과 쓴맛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그래도 리베리카 중에서도 예외가 있는 원두가 있다고 하니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쓴맛이 좋아서 리베리카 커피를 사용하고 싶다면 로스팅 시 버터, 설탕 등의 재료를 섞어서 로스팅한다면 풍미가 좋아질 거다.

앞으로는 다양한 커피 품종이 생길 거다. 생산성을 높임과 동시에 풍미를 개선하기 위해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데 대표적으로 아라부스타라는 품종이 있다. 아라비카와 로부스타의 장점만을 모아 만들어 낸 교배한 개량종이다. 이외에도 루이르 일레븐, 이카투, 카티모르, 베리드 콜롬비아 등이 있다.

커피 질병이라 함은 '커피 나뭇잎 녹병' 커피나무의 잎에 곰팡이가 생기는 현상, '커피 열매병' 진균류가 커피의 열매에 붙어 포자를 만들어내는 병들이 있다. 보통 서늘하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생긴다.

커피는 오늘날 없어서는 안 될 음료로 뽑히고 있다. 그래서 개개인마다 선호하는 커피가 많이 다를 텐데 내가 마시는 커피가 무엇인지, 마시고 싶은 커피가 무엇인지는 이 글을 통해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

앞으로 카페 가서 무슨 원두를 사용하냐고 당당히 물어보고 아라비카가 생산되는 지역, 로부스타가 생산되는 지역, 리베리카가 생산되는 지역을 확인해서 커피의 맛을 알 수 있도록 한다.

저는 아라비카 원두와 로부스타 원두를 선호하는데 가끔 인생이 힘들다면 베트남(로부스타)의 원두를 볶아 먹는다. 마시는 커피의 맛 자체는 내 인생보다는 달콤하기 때문이다.

오늘도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커피의 대한 정보를 통해 건강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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