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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5가지 직업 : 로스터, 바리스타, 블렌더, 커퍼, 큐그레이더

창업자의 일상 2023. 2. 25.

커피는 우리 일상에서 가장 자주 마시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커피를 만드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작업들이 있습니다. 바로 커피 관련 직업입니다. 대표적으로 바리스타를 떠올리기 쉬우나, 그 외에도 정말 많은 커피 관련 직업들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섯 가지 직업을 살펴보겠습니다.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이미지

바리스타

커피 추출이 주 업무인 직업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그 안에 물이나 우유, 시럽 등을 추가하여 커피나 음료를 만드는 일을 합니다. 바리스타는 좀 더 나아가면 생두를 고르는 것부터 로스팅, 추출까지 전 업무를 담당하기도 합니다.

바리스타의 경우 커피 추출을 비롯한 커피 제조 방법과 라테 아트 기술 등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제조하며 경험을 쌓고, 커피 원두의 선별과 로스팅, 보관 방법 등에 전문 지식을 학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로스터

생두를 원두로 만드는 과정을 하는 사람으로, 로스팅이 필요한 생두를 잘 볶아 다양한 향과 맛을 만들어 내는 일을 합니다. 로스터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전문 지식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로스터의 경우, 커피 원두의 선별과 보관 방법, 로스팅 방법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이 필요합니다. 또한, 생두의 수확시기, 수분 함량, 조밀도, 종자, 가공방법 등 생두의 특성에 대한 이해도 필요합니다.

사람이 커피 제조를 위한 준비 과정-이미지

블렌더

여러 종류의 원두를 혼합하여 맛을 내는 일을 합니다. 보통 3가지의 원두를 혼합하며, 로스팅을 하면서 블랜딩도 같이 합니다.

블렌더의 경우 여러 종류의 원두를 혼합하여 맛을 내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각 종류의 원두의 맛과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조합하는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커퍼

생두의 맛과 향, 특성이나 개성을 파악하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생두의 등급을 매기는 일도 겸하며, 원산지를 구별해 내는 작업도 합니다. 이 때문에 커퍼 같은 경우 후각이나 미각의 의존도가 높습니다.

커퍼의 경우는 후각이나 미각 등 감각 기관을 향상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원산지의 기후와 재배방식에 대한 지식, 커피 맛에 영향을 끼치는 모든 요소들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합니다.

큐그레이더

생두에서 로스팅이 끝난 원두까지의 전반적인 일을 총괄하는 직업군입니다. 커퍼가 필요로 하는 등급을 매기거나 원산지를 구별하는 작업도 겸하고 생두부터 원두까지의 전체적인 등급을 매기는 일을 합니다.

큐그레이더의 경우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에서 제공하는 커피품질연구소의 자격증 취득 등의 노력이 굉장히 많이 필요할 것입니다.

커피 관련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지만, 이는 노력과 경험을 통해 습득할 수 있습니다. 커피를 사랑하고, 열정을 가지고 누구나 노력한다면, 성장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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